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스타 이즈 본, 줄거리 결말 OST 후기

by 스낵렉쳐 2022. 12. 16.

아름다운 로맨스 뮤지컬 영화 <스타 이즈 >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습니다. 2018년도 개봉작이며 1937 <스타탄생> 원작으로 3번째 리메이크 영화입니다. 배우 브래들리 쿠퍼의 감독 데뷔작이며 동시에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레이디 가가 최초의 연기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1. 영화 스타 이즈 본 줄거리

잭슨 잭 메인(브래들리 쿠퍼)는 컨트리 록 스타입니다. 탑스타로서 화려한 삶을 사는 그였지만 그는 알콜과 약물에 중독된 우울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날 공연을 마치고 술을 마시기 위해 바에 가게 됩니다. 남자들이 여장을 하고 공연하는 드렉바였는데 바에서는 앨리(레이디 가가)가 공연중이였죠. 잭슨은 앨리의 노래하는 모습에 반하게 됩니다. 앨리는 사실 가끔 무대에서 노래하는 종업원이였습니다. 그들은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고 앨리는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습니다. 앨리는 뛰어난 노래실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본인의 외모 때문에 가수로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앨리는 잭슨에게 본인이 작성했던 가사를 보여주게 되고 작사능력에 놀란 잭슨은 본인의 이야기를 토대로 노래를 만들어달라고 합니다.

잭슨은 앨리와 함께 하면서 알콜과 약물을 멀리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했습니다. 그러던  음반 제작가인 레즈가 앨리에게 본인과 계약할 것을 제안를 합니다. 잭슨은 불만이 컸지만 앨리에게는 좋은 기회라는걸 알고 있었죠. 앨리는 그렇게 기획사로 들어가게 되고 레즈는 그녀의 음악스타일을 바꿔놓고 잭슨은 그가 반했던 그녀의 공연을 그리워합니다. 변한  리가 마음에 들지않은 잭슨의 사이는 좋지 않았지만 싸움 끝에 화해를 하고 결혼하게 됩니다. 

앨리는 날이 갈수록 가수로써 성공하며 그래미어워드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반면에 잭슨의 인기는 떨어져가고 그는 다시예전처럼 알콜과 약물에 의존하게 됩니다. 그래미어워드 당일  리는 신인아티스트 상을 수상했고 무대에 오르는 순간술에 취한 잭슨이 올라와 난동을 피웁니다. 이를 계기로 잭슨은 2달동안 알코올중독을 치료받게 됩니다. 

 

2. 영화 스타 이즈  결말

앨리는 치료가 끝난  돌아온 잭슨과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앨리는 레즈에게 잭슨과 함께 공연투어를 다니겠다 하지만레즈는 거절했습니다. 그녀는 잭슨을 보살피기 위해 공연투어를 포기하게 됩니다. 레즈는 앨리의 집으로 찾아갔고  리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잭슨과 대화를 나눕니다. 대화 도중 레즈는 잭슨이 앨리의 경력을 망친다는 날카로운 말들을내뱉습니다. 또한 앨리는 잭슨에게 다음 앨범에 집중하기 위해 투어를 취소했다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리가 공연을 사이 자괴감과 회의감에 빠진 잭슨은 결국 목을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이후 앨리는 슬픔에 잠기게 되고 잭슨을 떠올리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끝으로 영화 스타 이즈 본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3. 인물소개  해석

잭슨은 음악을 순수하게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스타로써의 성공과 인기보다는 음악성을 추구하는 가수입니다. 본인이 어떻게 평가되는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반면에 앨리는 본인의 외모때문에 가수로 성공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만 보더라도 잭슨보다는 남의 시선을 신경씁니다. 또한 음악도 사랑하지만 성공과 인기또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음반 제작자인 레즈가 음악 스타일를 바꿔도 기존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고 받아들입니다. 

겉으로은 나아가는 방향은 같았지만 방법이 달랐던 둘은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의 사랑은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합니다. 

앨리가 성공할수록 잭슨은 추락합니다.  이것은 앨리의 성공에 대한 시기와 질투때문이 아닌 앨리가 변해가고 본인을 떠날거라 생각해 두렵고 불안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잭슨이 집에서 앨리를 기다리며 썼던 노래가 “ I'll never love again" 이였죠. 그는 이때 이별을 직감했을 것입니다.  노래는 잭슨이 세상을 떠난 후에 잭슨을 추모하며 앨리가 무대에서 부르게 됩니다. 잭슨이 떠난  비로소 무대에서 본인의 이야기를 노래하게  앨리였습니다. 

 

4. 스타 이즈 본 감상 후기

영화 스타 이즈 본은 <비긴 어게인> 이후에 가장 재미있게  음악영화입니다. 레이디 가가가 OST 부분은 총괄했다고하는데 역시 OST 황홀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노래를 찾아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해 두었는데요. 잭슨과 앨리가 처음을같이 부른  “shallow"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나오는  ”I'll never love again“  주인공의 서사를 떠올리게 합니다. 

OST뿐만 아니라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단순해서 늘어질수 있었지만  감독이 속도감 있게 스토리를 이어나가 지루하지 않고 영화 끝까지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5. 영화 스타 이즈 본 총평

사랑의 아픔을 통해 비로소 탄생하는 스타. 스타의 탄생 이면의 비극적인 이야기가 마음을 시리게 합니다. 

뮤지컬, 감성적인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며 소개를 마칩니다.